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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obelordi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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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유포리아' 등으로 인기를 끈 할리우드 배우 제이콥 엘로디(26)가 딥페이크 음란 동영상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엘로디의 이미지가 합성된 딥페이크 동영상은 지난 17일부터 엑스(X, 옛 트위터)에서 확산해 총 3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브라질에 거주하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19세 남성이 2년 전에 자기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그동안 성적인 내용을 담은 딥페이크 동영상에는 주로 여성 연예인들이 표적이 돼 왔으며, 지난 1월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 이미지가 담긴 딥페이크 영상이 확산되기도 했다.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영상과 마찬가지로 이번 엘로디의 딥페이크 영상도 엑스에서 주로 퍼지고 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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