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시청·사진 촬영에 최적화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출고가 49만9400원인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5 5G'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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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5G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A35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A35 5G'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A35 5G'는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다.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 밝기의 '비전 부스터' 기능과 블루라이트를 줄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성능도 뛰어나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또 후면 광학식 손떨림 보정, 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과 함께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최대 25W의 충전을 지원한다. 방수·방진 기능은 IP67 등급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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