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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이폰 출하량 회복세…5월 판매량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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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5 프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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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최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52% 증가하면서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특히 급증했다. 5월 출하량은 연간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초 부진을 겪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아이폰이 반등을 보인 것은 지난 3월부터였다. 이는 애플이 중국의 6월 쇼핑 축제를 앞두고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애플은 최고 할인 금액으로 1150위안(약 21만6000원)을 인하해 팔았다.

애플은 직전까지 화웨이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상황이었다.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제조한 신형 칩 '기린 9000S'를 탑재한 메이트60 프로를 선보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블룸버그의 자체 계산에 따르면 5월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13% 이상 증가했으며, 아이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산 핸드셋의 출하량은 연간 기준으로 52%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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