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사용자들이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the phone(더 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림(KREAM)이 사용자들이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the phone(더 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림(K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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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은 올해 초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판매할 수 있는 ‘내 폰 시세’ 서비스를 시작해 중고 스마트폰 거래 중개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애플코리아 공식 파트너사 라이크와이즈(Likewize)와 제휴를 맺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가능성을 없애고, 스마트폰에 대한 상태를 입력하면 바로 매입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하려던 사용자들의 불안함을 덜었다. 편리한 사용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중 스마트폰 시세 조회를 진행한 사용자는 약 42만 여 명에 달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폰으로 누구나 전문가들의 검수와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친 최상급의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사용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제품 결함과 사후 처리에 대한 불안함은 ‘KREAM Care(크림 케어)’를 통해 해결했다. 크림 케어는 더 폰으로 구매한 모든 제품에 적용되고 기기 자체의 결함으로 1년 내 문제가 생길 시 무상 교환을 보장한다.

크림은 앞으로 더 폰에서 더욱 다양한 가격대와 등급의 중고 스마트폰까지 취급하며 국내 약 2조원에 달하는 중고 스마트폰 유통을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 기기도 취급할 예정이다.

하대웅 크림 COO는 “크림은 이미 기존에 존재하던 거래에서의 불안함과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보완하고 사용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중개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이번 더 폰 출시로 중고 스마트폰 거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사용자들의 피해를 막고 더욱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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