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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수리 권리 준수 'A등급'…F등급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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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아이폰15 프로 배터리 및 내부 부품도 [사진: iFi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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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시에서 실시한 수리권 규정 준수 점검에서 많은 제품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3가지 애플 제품은 A에서 F까지 다양한 점수를 받았다.

뉴욕은 2022년 6월에 수리권 법안을 도입한 최초의 주로, 이 법은 뉴욕 거주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이 법은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된다.

비영리 단체 PIRG가 현재 규정 준수 의무가 있는 21개 제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 중 9개 제품만이 A 또는 B 등급을 받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적절한 수리 매뉴얼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또한 애플 제품 중 아이폰15는 A 등급, M3 맥북 프로는 C 등급, 비전 프로는 F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끈다. 아이폰15는 애플에서 제공한 수리 설명서의 품질과 부품의 완벽한 가용성을 기준으로 만점을 받았다.

M3 맥북 프로의 경우 메뉴얼은 만점을 받았으나 부품 가용성이 0점을 받았다. 비전 프로는 점검 당시 수리 메뉴얼이나 예비 부품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총점 0점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제조업체들이 뉴욕주의 수리권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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