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국내 정상급 인플루언서 77명이 경쟁하는 대규모 서바이벌 예능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넷플릭스는 "'더 인플루언서'를 다음 달 6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배우 장근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유튜버 빠니보틀, 진용진, 대도서관, 방송인 심으뜸 등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 총 77명이 출연한다.
유튜버 오킹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포츠 플랫폼 회사 위너즈 코인의 '스캠 코인'(가상화폐 사기)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지난 2월부터 불거지며 결국 분량이 편집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출연자들과 작품을 위해 (오킹 출연분을) 편집했다"며 "통편집은 아니고 분량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체인지 데이즈'의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의 손수정 PD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각자 세분된 영역으로 구분된 인플루언서들을 한자리에 모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각기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출연진의 능력과 전략 싸움이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