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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로드FC (회장 정문홍)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열릴 경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로드FC는 오는 8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9를 개최한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의 개막식으로 열릴 행사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이 열릴 예정이다.
토너먼트에 앞서 로드FC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치메이커인 김동욱 과장, 김태훈 사원이 두 개의 대진을 발표했다.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인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과 알렉세이 인덴코(34, MFP)의 대결은 알렉세이 인덴코가 양지용을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작년 토너먼트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라자발 선수에게 진 선수가 있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언급하면서다. 알렉세이 인덴코의 언급에 양지용은 “그 XX가 나를 콜했다. 8강전에 무조건 나랑 싸울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된다. 남자답게 화끈하게 난타전으로 모두가 원하는 경기 보여주자”고 답했다.
양지용과 알렉세이 인덴코 두 파이터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파이터가 4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어 공개된 경기는 ‘황인수 저격수’ 윤태영(28, 제주 팀더킹)과 ‘강철 뭉치’ 임동환(29, 팀 스트롱울프)의 미들급 매치다.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0)를 도발해온 두 파이터는 자신이 황인수와 싸워야 한다며 서로 도발하기에 이르렀다. 막상 황인수가 대답이 없으면서 결국 두 파이터가 먼저 맞붙게 됐다.
윤태영은 “(임)동환아 미들급 공무원 은퇴할 때 안 됐냐? 이제 그만 내려놓고 내가 미들급 잡아갈 테니까 넌 은퇴하라”고 말했다.
윤태영의 말에 임동환은 “(윤)태영아 자꾸 나한테 은퇴하라고 하는데 아직 은퇴할 생각 없고, 시합할 생각만 있으니까 은퇴 얘기는 이제 그만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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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는 굽네 ROAD FC 069의 대진 2개를 발표했고, 다음 주에 추가 대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8월 31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이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인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 등 국내·외 강자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ARC 009 / 7월 13일 오후 5시 아프리카TV 생중계]
[-7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신동국]
[-77kg 계약체중 한상권 VS 한우영]
[-67kg 계약체중 김진국 VS 김현우]
[-67kg 계약체중 박재성 VS 한윤수]
[-61kg 계약체중 정재복 VS 서동수]
[-92kg 계약체중 김영훈 VS 고경진]
[굽네 ROAD FC 069 / 8월 31일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알렉세이 인덴코]
[미들급 윤태영 VS 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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