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라트비아서 주니어 GP 1차 대회
대한민국 피겨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가 1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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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피겨스케이팅 신지아(16·세화여고)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선발전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과 21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4-25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설 선수를 뽑는 선발전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의 결과에 따라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유망주' 신지아를 포함해 주니어 피겨 선수 30여명이 출전한다.
여자 싱글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이 2장의 출전권을, 6위부터 9위까지는 1장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지난 2023-24시즌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024-25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지아의 입상이 유력하다.
남자 싱글에선 선발전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이 각 2장, 아이스댄스에서는 1위 팀이 2장의 출전권을 얻는다.
한편 2024-25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7월 28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진행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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