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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일)

'호랑이 꼬리잡기'의 저주?…KIA는 '2위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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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야구팬들 사이에 '호랑이 꼬리잡기의 저주'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선두 KIA 타이거즈가 바로 뒤의 2위 팀을 상대로 유독 강해서 생긴 말인데요. KIA의 2위 팀 상대 승률이 무려 80퍼센트가 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호랑이 꼬리잡기의 저주'를 제일 먼저 당한 팀은 NC였습니다.

시즌 초반 2위를 달리며 선두 KIA를 한 경기차까지 추격했지만, KIA와 첫 두 차례 3연전에서 1승 5패를 당한 뒤 중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