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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호 감독
연상호 감독이 일본 넷플릭스(넷플릭스재팬) 오리지널 시리즈 '가스인간'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으면서 넷플릭스와 일곱 편째 협업하게 됐습니다.
연 감독은 독특한 소재와 장르를 능숙하게 다루면서도 한국적인 특성을 잘 담아낸 덕분에 넷플릭스에서 특히 환영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가스인간'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각본을 연 감독에게, 연출을 일본 가타야마 신조 감독에게 맡기고 주연에 오구리 슈운과 아오이 유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의 오구리 슈운, 연상호 감독, 가타야마 신조 감독, 아오이 유우(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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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인간'은 1960년 개봉한 일본의 특수촬영물(특촬물) 영화 '가스인간 제1호'가 원작입니다.
넷플릭스는 "'가스인간 제1호'는 사회 구조의 어두운 단면을 오락적인 요소로 파고든 수작으로, 많은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주고 전 세계에 열광적인 팬을 거느린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연 감독은 "원작이 1960년대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뛰어난 완성도로 SF 요소가 정교해 현대적으로 재탄생하면 분명 흥미진진한 작품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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