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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내놓은 상품이 1년간 누적 10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이종 업종 제휴 모델이 됐다. GS리테일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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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내놓은 상품이 1년간 누적 10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이종 업종 제휴 모델이 됐다.
1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지난해 6월 이래 넷플릭스와 손잡고 출시한 협업 상품은 33종이다. 해당 상품의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1157만개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350억원이 넘는다.
대표상품으로는 넷플릭스 콤보 팝콘, 오징어 튀김, 감자칩 등이 있다.
GS25는 고객 경험 중심의 상품 기획과 넷플릭스 주 시청층인 20~40세대 고객을 겨냥한 상품군 구성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하반기 '오징어게임 시즌2'와 같은 대작 콘텐츠가 방영될 예정인 만큼 한층 더 재미있게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한 협업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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