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사진l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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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지난 8월 9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4,5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케냐를 포함한 총 1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과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담긴 촬영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전직 요원 출신 ‘강무’(황정민)와 에이스 형사 ‘미선’(염정아)의 액션, 두 사람의 비움환경차 카체이싱 액션이 담긴 스틸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황정민과 염정아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두 배우 뿐만 아니라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전혜진, ‘강무’의 동료로 뚜렷한 인상을 남긴 김주헌과 김준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강수대 멤버들 정만식, 이호철, 차래형 등 뜨거운 열정과 유쾌한 웃음이 담긴 스틸은 작품처럼 환상의 크로스로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에필로그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나단의 스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정민의 아이디어로 성사된 조나단의 특별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는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연상케 하는 또 다른 유머 코드로 작용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크로스’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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