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표현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의안과에 전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여당 의원 108명 전원의 이름으로 제출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별도 입장문을 내고 전 의원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폭언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이 대통령 부부에게 살인자라고 하는 건 삼권분립 헌법체계를 부정하는 거라며 국회의원 면책특권은 누군가를 살인자라고 공개 지목해도 되는 갑질의 권한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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