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터미네이터 제로'의 새로운 예고편이 등장했다. [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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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제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터미네이터 제로'의 새로운 예고편이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3주 전 세상에 나온 예고편에 이은 것으로, 매체는 이번 영상에 대해 '영화 시리즈 이후 최고의 작품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쿠도 마사시 감독이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 제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종말 이후 미래 시대에 존재하던 전사가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1997년에 도착해 인류를 전멸시키려는 인공지능(AI) 스카이넷의 공격을 막기 위해 새로운 AI 시스템을 출시하려는 과학자 말콤 리를 보호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말콤이 어떤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원작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예고편을 연상시키는 이 영상은 자동화된 공장에서 치명적인 기계 중 하나를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과 같은 피부를 입힌 새로운 터미네이터가 타임머신에 탑승해 상징적인 자세를 취한 후 1997년 경 일본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로는 이달 초 넷플릭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출 사고로 인해 전체 영상 유출된 여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터미네이터 제로는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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