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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광고 기술 플랫폼을 확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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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광고 기술 플랫폼을 확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넷플릭스는 광고주들을 플랫폼으로 유치하는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미 라인하드(Amy Reinhard) 넷플릭스 광고 부문 사장 메모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3년 대비 업프런트 광고 매출 약 150% 이상 증가를 확보했으며, 이는 회사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성장세는 견고해 보이지만 디즈니, NBC유니버설,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같은 전통적인 라이벌에 비해 미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작은 규모다. 미디어 바이어들은 미국 내 광고 계층의 총 구독자 수가 현재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만큼 충분히 많지 않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광고 계약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체 광고 기술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비공개 프로그래매틱 마켓플레이스와 다양한 측정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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