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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팀을 승리로 이끌며 4년 만의 리벤지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는 트로트 가수이자 '리턴즈 FC' 구단주인 임영웅이 출연했다.
임영웅은 앞서 안정환 감독과의 2번 대결해 패배한 이후 4년 만의 펼쳐지는 세 번째 대결에 앞서 패배하면 구단주에서 내려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는 뜻"이라며 "팀 해체의 각오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 지면 구단주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결국 임영웅이 속한 '리턴즈FC'는 첫 골을 먼저 기록했다. 그들은 임영웅의 곡 'HOME' 챌린지로 골세리머니를 펼쳤다. 임영웅은 한골에 만족하지 않고 "내가 끌어낼 테니 한 골 더 만들자"고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날 임영웅은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며 활약했다. 패스 실력에 해설진들은 "못 본 새 어나더레벨이 되었다"고 임영웅을 인정했다.
임영웅은 후반 10분을 남기고 쐐기골을 넣으며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임영웅의 리턴즈FC가 4:0으로 완승하였으며, 임영웅은 MOM으로 뽑혀 '임메시'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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