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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스스로 방어할 권리 있다"…'쿠르스크 진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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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침공 전 나토에 알리지 않아…작전에 관여 안해"

뉴스1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 News1 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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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침공을 지지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독일 주간지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대해 국경을 넘어오는 러시아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며 "모든 군사 작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전에는 위험이 따르지만 어떻게 방어할지는 우크라이나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하기 전 사전에 나토에 알리지 않았으며 나토도 해당 작전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러시아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해 진격해 나가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지역 침공을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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