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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바지를 2번이나 내렸다'...'21골 10도움' 괴물 공격수, 힙합 셀레브레이션 화제→축구 팬들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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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지를 두 번이나 내리며 포효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TSG호펜하임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빅터 보니페이스였다. 레버쿠젠은 전반 17분 마틴 테리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0분 보니페이스가 추가 골을 넣었다. 7분 뒤 호펜하임의 메르김 베리샤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레버쿠젠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플로리앙 비르츠가 페널티킥 득점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고, 3분 뒤 보니페이스가 멀티 골을 완성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다시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1일 RB라이프치히에 2-3으로 패하며 분데스리가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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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의 주역인 보니페이스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호펜하임전 2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런데 이날 보니페이스는 멀티 골보다 골 셀레브레이션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득점 후 난데없이 바지를 내리더니 흥겨운 춤을 췄다. 속옷이 보일 정도로 내린 것은 아니었다. 유니폼 바지를 내려 힙합다움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이어 보니페이스는 본인의 2번째 골을 넣은 뒤 또 바지를 내려 같은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다. 이처럼 그는 특이한 셀레브레이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보니페이스는 지난달에 있었던 독일 슈퍼컵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올려 욕설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당시 레버쿠젠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독일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보니페이스가 몸을 풀고 있던 상대 후보 선수들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독일축구연맹(DFB)은 보니페이스에게 컵대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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