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OTT 맥스, 유넥스트와 손잡았다…日 서비스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맥스가 일본 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19일(이하 현지시간)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날 일본 OTT 유넥스트(U-NEXT)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WBD의 맥스를 유넥스트 내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콘텐츠도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넥스트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약 2500개 타이틀, 1만6000편의 맥스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유넥스트 월간 요금제 회원은 추가 요금 없이 이를 시청할 수 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등 10편은 4K/HDR로 제공하며, 10월에는 스티븐 킹 원작인 '살렘스 롯'(Salem's Lot)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법정극 'Juror No.2'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넥스트와 맥스를 통해 일본 콘텐츠를 전 세계에 배포하는 것도 결정됐다. 개봉 직후의 히트작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등 전 세계 공개를 전제로 임팩트 있는 활동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맥스는 지난해 5월 워너미디어의 'HBO 맥스'와 디스커버리의 '디스커버리플러스(+)'를 통합해 탄생한 서비스로, 현재 북미와 유럽 등 65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유넥스트는 2021년 3월 워너미디어와 SVOD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등 HBO와 HBO 맥스의 타이틀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