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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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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배구 컵대회 4강 진출…우리카드 파에스 감독 데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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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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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전에서 35점을 쏟아낸 삼성화재 알리 파즐리(가운데)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란 출신의 날개 공격수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강스파이크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2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2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맞아 3대 1(21-25 25-23 25-19 29-27)로 역전승했습니다.

B조에서 유일하게 2승을 따낸 삼성화재는 남은 한국전력전 결과와 무관하게 준결승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절차를 마치고 이날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삼성화재 파즐리는 양 팀 최다 35득점으로 V리그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내내 다소 잠잠했던 김정호는 4세트 막판 화력을 집중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김준우는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0득점 했습니다.

이어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3대 0(25-23 25-23 25-21)으로 완승하고 대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 출신의 사령탑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두 경기 만에 한국 프로배구 무대 첫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아시아쿼터로 뽑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외국인 선수 마이클 아히(등록명 아히)가 각각 18점과 14점을 책임지며 쌍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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