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 친이란 세력, 이스라엘 항구에 드론 공습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이 이스라엘 최남단 항구도시 에일라트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5일 오후 8시 20분쯤 에일라트 동쪽에서 날아오는 드론 2대를 포착했으며, 이 중 1대를 해군 초계함이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나머지 드론은 항구에 떨어져 2명이 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은 이 공격의 책임을 인정하며, 에일라트의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지원 강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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