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정말 운 없는 손흥민...토트넘 리그컵 4R 상대는 최강 맨시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 훗스퍼 앞에 맨체스터 시티가 나타났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 대진이 완성됐다. 최고 관심사는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상대였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EFL컵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고 해리 케인, 손흥민 모두가 뛰었을 때 매번 준우승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빅6로 불리나 트로피가 없는 건 토트넘에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토트넘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냉정히 보면,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건 EFL컵이다. 토트넘은 3라운드부터 참가해 코벤트리와 만났다. 로테이션을 활용한 토트넘은 코벤트리를 상대로 고전했다. 선제 실점을 내주며 위기에 직면했고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등 주전 자원을 넣었다. 제드 스펜스, 브레넌 존슨이 후반 막판 연속골을 넣어 간신히 2-1 역전승을 거뒀다.

4라운드에 올라온 토트넘 앞에 맨시티가 나타났다. 토트넘 입장에선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 셈. 맨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트로피를 밥 먹듯이 들어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도 성공했다. 우승 청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역사를 쓰는 맨시티는 2020-21시즌 이후 EFL컵 우승을 하지 못해 동기부여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EFL컵에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맨시티는 맨시티다. 다소 경기력이 아쉬운 토트넘에 큰 부담이다. 한편 김지수가 뛰는 브렌트포드는 셰필드 웬스데이와 만나고 배준호가 소속된 스토크 시티는 사우샘프턴과 격돌한다.

[EFL컵 4라운드 대진]

브렌트포드vs셰필드 웬스데이

사우샘프턴vs스토크 시티

토트넘 훗스퍼vs맨체스터 시티

윔블던/뉴캐슬 유나이티드vs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레스터 시티

브라이튼vs리버풀

프레스턴 노스 엔드vs아스널

아스톤 빌라vs크리스탈 팰리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