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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피플]'완전체 컴백' 투애니원, 벌써 '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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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돌아온 투애니원, 벌써 폭발적인 화력이다.

투애니원(2NE1)의 15주년 콘서트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투애니원은 10월 4~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타이베이 등 9개 도시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당초 한일 공연에서 아시아 투어까지 확장한 것이다. 10년만 단독 콘서트이자 재결합의 장이 될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 덕분에 성사된 값진 결과물이다.

여전한 저력이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투애니원'을 검색하면 '투애니원 콘서트'가 최상단에 뜬다. 대중이 투애니원 콘서트에 거는 기대를 체감케 한다. 투애니원 멤버들 역시 대중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일상도 관심받고 있다. 최근 멤버들이 SNS를 통해 공개하거나 목격된 근황도 화제다. 박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혹독한 자기관리를 인증했는데 비단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이어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서는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을 느낄수 있는 대목이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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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투애니원의 새 굿즈를 계정에 올리며 완전체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리더 CL은 완전체로 연습 중인 사진을 올리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공민지는 투애니원 멤버들의 마이크 단체샷을 업로드했다.

이처럼 멤버들의 일상 역시 투애니원으로 가득하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개인 활동도 최소화하며 공연 준비에만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무대를 통해 선보일 투애니원의 건재함일 터다. 최근까지도 솔로 가수로 활동했던 산다라박과 '춤꾼' 공민지에 '믿고 듣는' 보컬 박봄과 든든한 리더 CL까지 결합한 '완전체 투애니원'에 쏠리는 기대가 계속되고 있다.

투애니원의 재결합은 가요계에도 좋은 선례가 될 전망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투애니원 콘서트는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팬의 여부를 떠나 '떼창'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팀의 공백기동안 각자 개인활동을 통해 기량도 늘은터라 더 좋은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마침 투애니원도 그렇고 이어서 컴백할 지드래곤도 마찬가지로 YG엔터테인먼트의 영광을 이끌었던 당사자들이 연이어 돌아온다"며 "이젠 서로 회사도 다르고 여러가지 상황이 달라졌지만 분명 시너지가 있을 듯 하다"고 바라봤다.

이어 "그 시대를 산 사람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YG엔터테인먼트에게도 든든한 존재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YG엔터테인먼트·박봄·산다라박·공민지 SNS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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