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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나라 곳간 30조 '구멍'…경기 낙관론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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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도 정부가 세금수입 예측에 실패했습니다. 벌써 4년째인데, 올해는 30조 원이 덜 걷힐 걸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를 부양할 돈도 부족해 경제낙관론도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송병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지난해 8월 예측한 올해 세금 수입은 367조 3000억 원. 하지만 최근 추산해 보니 29조 6000억 원이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 56조 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