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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나솔사계' 15기 영호 "18기 정숙, 차츰차츰 쌓인 느낌…저버리기 싫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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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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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5기 영호가 18기 정숙에 대한 마음을 유지했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8기 정숙이 15기 영호와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영호에게 "기대했던 분이 안 와서 실망하신 거 아닌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영호는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답하며 "18기 정숙 님이 (관심 있는 분이) 두 분 있다고 했지 않나. 그 중에 정수 님이 있을 것 같더라. 궁금해 할 타이밍이 언젠가는 오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정숙은 "저는 저한테 '누나'라고 하면 이성적인 매력이 좀 떨어진다"며 "일단 마음 가는 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말을 놓고 '친구 모드'로 돌입했다. 편해진 정숙은 "너 금사빠 아니지?"라고 물었다. 영호는 "나는 아니지"라고 답했다. 정숙은 "나도 근데 마음을 잘 못 주는 타입이다. 나는 딱 꽂혀야 한다"고 털어놨다. 영호는 처음 자기소개 할 때를 떠올리며 "그때 보니까 귀엽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예쁘게 생겼다고 해줘야 좋은 거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영호는 "직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정숙이 "18기 정숙 님?"이라고 떠보자, "그렇지. 한 번 선택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이성적으로 정숙 님이라고 결론 내린 거다. 끝났다"고 했다.

반면 정숙은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저한테 그렇게 관심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막상 데이트를 해보니까 그렇게 재밌지도 않았다. 여기는 더 이상 뭐가 없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영호는 "8기 정숙은 마음속에 이제 막 머릿속에 들어왔고, 18기 정숙 님은 차츰차츰 뭔가 쌓여왔기 때문에 저버리기 싫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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