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금요일인 27일은 낮 기온이 최대 30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3~26도)보다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난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갑자기 에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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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아울러 아침까지 강원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30~80㎜(많은 곳 강원영동중·북부 100㎜ 이상),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등에는 5~40㎜, 울산에는 5~20㎜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시내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퇴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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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전부터 밤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북, 전남 동부, 경북권내륙,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강원남부내륙·경남(경남서부제외)이 5㎜ 내외, 충북이 5~10㎜, 전남 동부·대구·경북내륙·경남서부가 5~20㎜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전라북도 지역은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나머지 권역은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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