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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뺑소니' 외제차 운전자, 이틀만에 서울서 검거…조력자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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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이었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남녀를 외제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광주 뺑소니 사건의 운전자가 어제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구호 조치도 하지 않고 인근에 차를 버리고 달아나 공분을 샀었는데, 이 운전자는 해외 도피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24일 새벽, 흰색 외제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오토바이를 그대로 치고 갑니다.

도로 위엔 불꽃이 튀고 오토바이 파편은 사방으로 튕겨져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