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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의 창 VS 푸욜의 방패…'아이콘 매치' 예매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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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인터파크서 일반 예매 진행

전날 선예매 1만6000석 10분 만에 매진

넥슨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주최

뉴시스

[서울=뉴시스] 넥슨은 다음 달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 시리즈를 연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카카, 루이스 피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네마냐 비디치,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등이 아이콘 매치에 출전한다.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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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피구·푸욜·피를로 등 전 세계 축구 전설들이 10월 서울 상암에 모여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친다. 게임 속에서만 가능할 줄 알았던 일을 넥슨이 해냈다.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보기 위한 축구 팬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넥슨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콘 매치'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전날 진행한 선예매에서는 전체 좌석의 25%인 1만6000석이 단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넥슨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주최하는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축구 행사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 11로 맞붙는 '아이콘 매치' 본 경기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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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 입장권 판매를 26일 선예매, 27일 일반 예매 방식으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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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스피어 팀은 드로그바,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아자르, 셰우첸코, 델피에로, 테베즈, 오언, 펠라이니,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박지성(코치), 앙리(감독)로 구성됐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은 퍼디난드, 비디치, 마스체라노, 야야투레, 피를로, 셰도르프, 푸욜, 보누치, 리세, 아디, 반데사르, 김남일, 박주호, 이영표(코치), 칸나바로(감독)가 호흡을 맞춘다.

일반 관람객 티켓 가격은 3등석 B좌석 4만원부터 프리미엄 A좌석 30만원까지 구분된다. 휠체어석은 3만원(현장 및 유선 예매만 가능), 무제한 음료·주류와 안주를 제공하는 스카이펍 좌석은 3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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