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민주당 "김건희 국정농단 진상규명 TF 꾸릴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백브리핑에서 "당내에 '김건희 국정농단' 진상규명 TF 또는 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제1야당으로서 책임지고 선제적이고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국정난맥이 지속되고 있어서 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진상규명 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철저하게 규명해나갈 것"이라면서 "김건희 특검법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공천개입 의혹뿐만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서도 새로운 정황이 연일 공개돼 김 여사의 공범 정황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김건희 특검법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