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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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피겨 서민규(경신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1위까지 밀려나며 메달에 적신호를 켰다.
서민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5.43점, 예술점수(PCS) 32.75점, 감점 1을 합쳐 57.18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25명 출전선수 가운데 11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1위 다카하시 세나(일본)는 80.25점을 받아 서민규와 23점 가까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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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서민규는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 악셀(공중에서 3회전 반 도는 기술)부터 회전 수가 크게 모자라 0점 처리됐다.
또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첫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수행점수(GOE)를 2.95점 감점당했다. 여기에 추가로 감점 1점이 더해졌다.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싯스핀은 모두 레벨 4로 처리했지만 초반 흔들림이 커 점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서민규는 앞서 이달 초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싱글에서는 첫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 출발은 다소 크게 흔들렸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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