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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팝업★]김현성♥모니카, 뒤늦게 알려진 결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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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현성이 모니카와 결혼했다.

가수 김현성은 2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다"며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성은 "저와 모니카는 지난 2022년 12월에 혼인을 올렸다.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다"며 "양가 어르신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현성, 모니카 부부의 독일에서의 로맨틱한 순간이 담겨 있는 가운데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현성, 모니카는 2019년 4월 열애를 시작,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음은 김현성 글 전문.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습니다.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습니다.

더불어 전하면, 저와 모니카는 지난 2022년 12월에 혼인을 올렸습니다.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습니다. 양가 어르신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독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정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게요.

Photo by Heidi Kohz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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