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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시가행진 위해 훈령까지 바꿔‥예산낭비 지적에도 또 신청했다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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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대통령 임기 중 한번 하던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매년 할 수 있도록 국방부 훈령까지 바꿨습니다.

작년에만 국군의 날 행사에 1백억 넘는 예산이 쓰였는데 예산낭비라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내년에도 예산을 또 잡았다가, 호된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군사정권의 연례행사였던 국군의 날 시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