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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3월 22일'…프로야구, 역대 가장 빠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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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기상 이변 때문에 내년 프로야구 경기 일정도 바뀝니다.

역대 가장 빠른 3월 22일에 개막하고, 혹서기에는 일요일 경기도 6시에 시작합니다.

KBO가 발표한 내년 경기 일정에 따르면 개막전은 3월 22일에 열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날짜에 시즌을 시작합니다.

기후 변화 때문에 늘어나는 우천 취소, 폭염 취소 등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더 늘어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