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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로 역대 최고치…연체율도 3%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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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대출 광고물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연체율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말 카드 대출 규모는 44조 6천6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8월 말 기준 카드 대출 연체율은 3.1%로 나타났습니다.

연체 금액도 1조 3천720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저신용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고 분석합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나서서 연체율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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