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유우성 동생에 가혹행위' 국정원 조사관들 무죄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우성 동생에 가혹행위' 국정원 조사관들 무죄 확정

국가정보원 조사관들이 과거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 여동생을 때리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4년 5개월 만에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정원 조사관 A씨와 B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9일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12년 유우성 씨의 동생 유가려 씨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욕설하고 폭행하며 "유우성이 북한에 몰래 들어가 국가보위부 부부장에게 임무를 받았다"는 허위 진술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유우성 #간첩조작 #국정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