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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봉화마을 절벽에서'…경남 한 중학교 시험 지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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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 절벽에서'…경남 한 중학교 시험 지문 논란

경남 지역의 한 중학교 사회과목 시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나와 논란입니다.

경남도교육청 등 따르면 지난 26일 경남 한 중학교 2학년 사회과목 시험문제에 '봉하마을에 살던 윤OO이'라는 문구와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등의 문장이 예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이라고 명시되진 않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을 연상케 한다는 항의민원 수십건이 경남도교육청에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험을 낸 교사는 기간제 교사로 파악됐습니다.

경남도교육청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안을 조사한 후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봉하마을 #노무현 #경남도교육청 #시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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