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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D리포트]비자발급 또 거부된 유승준…"인권침해이자 법치주의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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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22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 한국명 유승준 씨가 또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유승준은 어젯밤 변호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입장문에선 미국 LA 총영사관이 최근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이유로 2차 거부 처분일인 2020년 7월 2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