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현장르포]'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견본주택 가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굵직한 개발호재 있지만 가격은 부담"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7일 찾은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현장과 견본주택은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에서 걸어서 13분 거리에 있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은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 및 7호선 연장선(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 고속터미널로의 이동이 더 편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인근에 경기도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실내골프클럽 등 스포츠 시설과 북카페, 1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을 상대로 출장세차 서비스와 문화행사 할인(롯데문화재단) 등도 이뤄진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오초와 효자중·고교가 도보학세권이다.

예비청약자 이 모(49·경기 의정부시) 씨는 "8살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입장에서 학세권 단지를 보러 왔다"며 "초등학교가 가까운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이어 "재건축하지 않은 신축 단지인 점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가격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분양가는 ▲84A㎡ 6억2870만~6억9080만원 ▲84B㎡ 6억2650만~6억8850만원 ▲84C㎡ 6억1960만~6억8090만원 ▲102㎡ 7억4420만~8억1780만원 ▲115㎡ 8억4890만~9억2350만원 ▲148㎡ 10억7100만~11억7700만원 ▲155A㎡ 14억6140만원 ▲155B㎡ 14억5800만원 ▲155C㎡ 14억522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인근 단지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전용면적 84㎡와 비교했을 때 약 1억원 정도 비싸다. 이씨는 "온전한 남향 세대가 없는 것도 아쉽다"고 했다. 실제로 남서향과 남동향 세대만 제공한다.

한편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는 오는 30일 특별청약, 내달 2일과 4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