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의 접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당 신도시는 선도지구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 67곳 중 70%인 47곳이 참여했다.
선정 규모 8000호 대비 7.4배인 5만9000호가 신청한 것으로, 제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90.7%에 달한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 상향과 안전진단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평가점수 100점 중 주민동의 여부' 항목 비중이 60점 만점으로 가장 높다 보니 신도시 지역에선 주민 동의율 확보 경쟁이 거겠다.
일산 신도시는 공모대상 구역 47곳 중 22곳이 참여했다. 선정 규모 6000호 대비 5배인 3만호가 신청했고, 평균 동의율은 84.3%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11월까지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선정 즉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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