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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미술의 세계

88 서울 올림픽 조각, 공원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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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마우로 스타치올리 '88 서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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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작품이고, 어디까지가 공간인지 구분할 수 없다.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소마미술관이 역사 속 올림픽공원이 어떻게 현재와 접속해 미래로 나아가는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온몸으로 얘기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조각 기획전 '장소와 통로' '공원, 쉼, 사람들'을 내년 2월 16일까지 동시 개최한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 열리는 '장소와 통로: 고리타분한 조각 이야기'는 조각을 '장소'와 '통로'로 해석한다. 이것이 공원과 미술관이라는 공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탐구한다.

미술관 2관 1~2전시실에서 열리는 '공원, 쉼, 사람들'에서는 공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공존, 치유, 행복, 화합의 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작가 9명의 조각, 설치·영상 작품 약 60점을 만날 수 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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