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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출 문턱 높이자 카드론 '우르르'...연체도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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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급전창구' 카드론·현금서비스 대출

대출 규제로 카드론 수요 몰려…연체도 증가세

"자영업자 한계 달해"…금융권 부실 확대 우려

[앵커]
경기 불황으로 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는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연체율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전반적인 부실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자영업자나 신용도가 낮은 금융 취약계층이 급전을 빌릴 때 주로 찾는 카드사 대출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 국내 카드 대출금액이 44조 6천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