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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단독] 공정위 마크 달고 "로또번호 예측"…복권사기 처벌 규정 없어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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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주겠다면서 가입비를 갈취하는 사기가 여전합니다. 심지어 정부기관 인증마크를 달고 마치 공인된 기관인 것처럼 위장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현행 복권법으론 이러한 사기 행위를 처벌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태희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준다는 한 업체 홈페이지입니다.

가입비 수백만원을 내면 예측 번호를 알려주고, 당첨되지 않을 경우 모두 환불해주겠다며 현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