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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인형 수집에 돈 안 아껴요"…'별난 취미' 넘어 유통가 '큰손' 된 키덜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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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성인들을 '키덜트'라고 합니다. 취향만 맞으면 먼 곳까지 찾아가 아낌없이 지갑을 열어서, 유통가의 귀한 손님이라고 합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페 한복판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을, 어른들이 유심히 살펴봅니다.

일정 금액 이상 음료를 주문해야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말에 3~4잔씩 삽니다.

김민경 / 서울 강동구
"어렸을 때부터 캐릭터 좋아해가지고 여기 구매하러 왔어요. 파우치 구매하려고 음료에다가 과자까지 추가로 구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