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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임신 3주차부터 입덧 어쩌나..호르몬 변화까지 '울컥'('아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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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이수민이 양가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기 이전의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 유튜브 채널 '아뽀TV' 측은 '(임신발표전)그누구에게도 말할수없었던 우리의 사연..(ft.심현섭)'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한 상태로 곧장 울산 행사를 하러 간 이수민. 그는 "오늘 행사 3개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임신이 확실한 것 같다. 그런데 아빠한테는 병원에 갔다가 확실해졌을 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일 모레 병원을 예약했다"고 설명했다.

설상가상 입덧까지 하게 된 이수민이었다. 이수민은 "속이 안좋다"며 "아빠한테 하루만 임신 들키지 않기 미션이다. 속이 안좋아도 되니까 병원 가는 날까지 쭉 건강만 해라"라고 조마조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수민은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다고 밑밥은 깔았다"며 "진짜 머리만 대면 뻗는다"고 현재 상태를 덧붙였다.

이용식한테 전화까지 걸려왔다. 통화를 마친 이수민은 "컨디션 어떠냐고 하더라. 감기기운이라고 했더니 약 먹어야지 하는데 나 지금 약 못먹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어 이수민은 속이 안좋은 듯 힘겨워하며 "3주차에 입덧 실화?"라면서도 "팔복이만 건강하다면 난 이겨낼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두 번째 행사를 마친 이수민은 "누가 봐도 수상하게 하루종일 앉아있다"며 "팔복이 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물나려고 한다"며 호르몬으로 인해 울컥하기도 했다. 남편 원혁은 "극도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인데 임신 소식을 알고 이틀 동안 집에 못가고 이틀 호텔에서 잠을 자고. 공교롭게 어떻게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서 원혁은 "우리 팔복이는 스쿼트를 800개 하고도 이겨낸 아이니까 잘 이겨내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원혁은 새벽부터 이수민을 위한 깜짝 축하 이벤트를 준비한 뒤 요리까지 하면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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