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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무등산 대표 사찰 증심사 큰 불...공양간 등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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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인력 총동원…목조건물이어서 진화 어려움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공양간 등 건물 2채 전소

국가보물은 피해 없어…용접 작업 중 발화 추정

[앵커]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기슭에 있는 사찰 증심사에 불이 났습니다.

공양간 등 건물 두 채가 불에 타고, 한때 탐방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이 출발하는 지점인 증심사.

이곳에 불이 났다고 신고가 들어온 건 오전 9시 51분쯤.

불은 공양간, 즉 식당 건물 쪽에서 시작됐습니다.

[구우식 / 광주소방본부 방호기획팀장 : 9월 29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 공양간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신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