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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도스 기획 전시인 노신경 개인전 'inbetween IV'이 개최된다.
작가의 작업은 평면 회화 영역에 있어 장르의 확장을 시도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동양화가 매재적인 측면에 있어서 충분히 허용해 주지 못하는 자유로움과 상상력의 확장을 가져다 줄 수 있다.현대 미술에 있어 새로운 형식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조형요소를 만들어 나아가며 기존의 다른 작업들과의 차별성을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양화에 있어 바느질 드로잉(sewing machine drawing)을 통해 작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쓸모없는 자투라기 천들이 우리 어머니들의 노동력인 바느질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이기까지 한 '조각보'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매력에 이끌려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게 되어 바느질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 '재봉'을 통한 드로잉(drawing)으로 회화(繪畵)의 범주를 넓혀 나아가며 그 다양성을 시도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 도스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_겔러리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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