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는 신지아. [사진 = I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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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일본의 오카다 메이(68.34점), 3위는 이탈리아의 안나 페체타(67.14점)가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윤서진(한광고)은 62.08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신지아는 6일 새벽에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신지아는 지난달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많은 실수를 범하며 4위에 그쳤다.
신지아는 배경음악 '아디오스 노니노'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첫 번째 연기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자신 있게 뛰어 기본 점수 10.10점과 GOE(수행점수) 1.26점을 챙겼다.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연기도 흔들림이 없었다.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뛰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지만,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4일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는 최하빈. [사진 = I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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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기대주 최하빈(솔샘중)이 TES 38.08점, PCS 33.89점, 감점 1점, 총점 70.97점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의 제이컵 산체스(85.09점), 2위는 슬로바키아 아담 하가라(80.90점)다.
지난 달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6위에 올랐던 최하빈은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생애 첫 메이저 국제대회 메달을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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