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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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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신도시 중심지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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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9~84㎡ 715가구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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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이 분양된다.

원건설이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이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경유하는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각급 학교도 가깝다. 인근에 초등학교 (2025년 9월) 와 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청학동 90-9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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