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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 프로그램의 하나로 4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보은지역 초.중학생 33명과 교사 9명이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부산 드론쇼, 5월 인천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드론 관련 국내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선진 드론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드론 및 로봇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의 유망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드론을 조종하는 것을 넘어, 드론 교육의 최신 기술과 경향을 깊이 있게 습득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드론 교육을 접목하고, 드론 조종 및 관리, 설계 및 운영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할 기회를 얻었다. 드론 산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함으로써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진 교육장은 "연 3회에 걸친 드론 박람회 체험학습을 통해 보은지역 학생들이 드론 관련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 기술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활동은 드론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박람회에서 얻은 교육적 경험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의 핵심인 드론과 로봇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배우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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