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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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와 미래자동차센터는 충남 계룡대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서 혁신기술을 전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를 비롯해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365개 기업이 참여해 1432개 부스를 마련했다.

충남TP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 운영 모니터링사업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하이리움산업과 에어빌리티, 드론디비젼, 나르마 등 수혜기업 4개 사의 드론 2대, 무인기 2대 등 시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리움산업은 최대 7시간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드론을 선보이며 장시간·장거리 정찰이 가능한 기술력을 알렸으며 드론디비젼은 베트남 무관과 육군본부, 화생방학교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협업 가능분야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확대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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